[텐아시아=윤소희 인턴기자]
마리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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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 모르모트 PD가 박진경 PD에게 큰소리 쳤다.

21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MLT-15 후반전으로 김구라, 이혜정, 윤상, 김현욱, 이말년이 시청률 경쟁에 나섰다.

이날 김현욱은 ‘풍차 교수’ 김현아 교수와 함께 스피치를 주제로 방송을 진행했다.

김현아 교수는 “말하는 대상을 향해 정확히 소리를 던져 말의 목적과 방향, 의지를 훈련 시키는 것이다”라며 ‘옆 돌며 소리 던지기’에 대해 설명했다.

옆 돌기를 한 후 모르모트 PD는 전반전 꼴등을 기록한 김현욱에게 “전반전에 그렇게 했으면 안 되지”라고 소리쳤고 김현욱은 민망한 듯 고개를 숙였다.

이어 김현욱은 메인 PD인 박진경 PD에게 한 마디를 할 것을 권했다. 모르모트 PD는 “진경 선배. 언제까지 열정 페이로 할 겁니까. 정두홍 찍으면 양복 사준다고 했잖아요”라고 소리쳤다.

김현욱과 김현아 교수는 모르모트 PD의 당당함에 환호했다.

이에 해당 부분의 편집을 박진경 PD가 한 듯, 제작진은 모르모트 PD에게 양복을 입은 CG를 적용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소희 인턴기자 heeeee@
사진.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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