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
설련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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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련화’ 지진희가 이지아에게 키스를 시도했다.

11일 방송된 SBS ‘설련화’에서는 한연희(이지아)가 이수현(지진희)의 게임회사로 입사하게 됐다.

이날 한연희와 이수현은 엘리베이터를 타던 도중, 고장으로 인해 갇히게 됐다. 이수현은 “요즘 매일 야근인가”라며 운을 뗐고, 한연희는 “전 야근하는 게 좋습니다. 피곤하면 꿈도 안 꿀 수 있잖아요”라며 답했다. 이어 그는 “요즘 악몽을 꾼다. 꿈 속에서 제가 죽는다. 숨이 끊어지는 그 느낌이 꿈인지 현실인지 헷갈릴 정도로 생생하다”고 말을 이었다.

이에 이수현은 “가끔 그런 꿈은 있다. 진짜 심장이 떨리고 냄새도 맡아지고. 그런 꿈 나도 요새 매일 꾼다. 꿈에서 만난 사람을 사랑하게 됐어. 근데 그 사람이 남자…”라고 말을 이으며 한연희를 바라봤으나 그는 이미 잠들어 있었다.

이수현은 “만약 그 꿈이 내 전생이라면 꿈 속의 그 사람도 다시 태어났을까. 설마 네가 꿈 속의 그 사람일까”라고 자신의 속마음을 내뱉으며 한연희에게 키스를 시도했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 SBS ‘설련화’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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