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 바렐리스는 2000년대 후반 가장 대중적으로 성공을 거둔 포크 록 성향의 여성 싱어송라이터. 피아노를 중심으로 음악을 구성할 뿐만 포크 록과 루츠를 음악적 모티브로 로큰롤에 담는 지향점도 비슷하다는 점에서 일부 음악 팬들은 그를 ‘여자 벤 폴즈’라 부르기도 한다.
2년 만에 새롭게 공개되는 사라 바렐리스의 새 앨범이자 메이저 정규 4집인 ‘왓츠 인사이드 : 송스 프롬 웨이트리스(What’s Inside : Songs from Waitress)는 뮤지컬 ‘웨이트리스(Waitress)’를 통해 선보인 사라 바렐리스의 자작곡 12곡을 자신의 목소리로 담은 앨범. 제이슨 므라즈와 입을 맞춘 ‘배드 아이디어(Bad Idea)’ ‘유 매터 투 미(You Matter to Me)’를 비롯해 총 12트랙이 수록돼 있다.
사라 바렐리스는 이번 뮤지컬 음악 작업을 통해 자신의 음악적 장점을 잘 살려가는 동시에, 스토리 텔러로서의 감각을 더욱 업그레이드 했다. 또한 음악적 표현에 있어서도 그는 더 넓은 표현력을 드러내며 한 단계 성장을 증명하고 있다.
사라 바렐리스의 정규 4집 ‘왓츠 인사이드 : 송스 프롬 웨이트리스’는 지난 6일 발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