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임휘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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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의 친박계 홍문종 의원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대통령 가능성을 제기했다.

홍문종 의원은 12일 KBS 라디오에서 “15년 단임제 대통령제도는 이미 죽은 제도가 된 것 아니냐”며 “20대 국회에서는 개헌을 해 권력구조를 이원집정부제로 개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반기문 대통령에 친박 총리 조합이 회자되고 있다”는 질문에 “옳고 그르고를 떠나 가능성이 있는 이야기”라면서도 “지금 누가 그런 그림을 그리고 있거나 그런 그림의 전제하에 우리가 이원집정부제를 하자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치권에서 그런(이원집정부제로 개헌) 이야기들이 나오는 건 사실”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개헌과 관련해 “20대 총선이 끝난 이후에 개헌을 해야된다는 것이 현재 국회의원들의 생각”이라고 말했다.

임휘준 인턴기자 sosukehello@
사진. 반기문 UN 공식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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