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맛있는 초대
맛있는 초대
야구해설가 하일성이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가운데, 과거 가수 하춘화의 폭로가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SBS ‘맛있는 초대’에 호스트로 출연한 하춘화는 다양한 인맥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하춘화는 ‘하씨들의 친목모임’에서 하일성을 만났다고 밝혔다. 하춘화는 이어 “보통 하씨 남자들의 특징이 있다. 그런데 하일성은 그와 정반대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하춘화는“하씨 남자들은 보통 눈이 툭 튀어나오고 크다. 또 술과 담배를 잘 안한다”라면서 “하지만 하일성은 술, 담배를 좋아하고 심지어 음담패설도 좋아한다”고 거침없이 폭로해 하일성을 당황케 했다.

11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박 모씨로부터 3000만원을 빌리고 갚지 않아 사기 혐의로 하일성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SBS ‘맛있는 초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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