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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 극장’으로 이혼 후 심경을 털어놓은 영화배우 박상민 발언이 뒤늦게 조명받고 있다.
박상민은 지난 2007년 10월 2일 기자회견을 통해 자신의 결혼 계획과 예비신부를 공개한 바 있다.
당시 박상민은 예비신부에 대해 “배우 박상민에 대해서는 모른다. 살인 미스터리나 폭력성이 강한 영화는 원체 보지를 않는다. 심지어 ‘장군의 아들’은 안 봤다더라”고 전했다. 이어 “아니, 왜 ‘장군의 아들’이 폭력 영화냐고 했는데. 이거 참, 대한민국 사람이면 명절마다 TV에 나오고 케이블에 나오니 안 볼 수가 없는데 대단하다고 했다”라고 털어놨다.
이날 박상민은 “(신부가) 나이에 비해 아름다운데다 직업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있다는 점이 무척 좋았다”고 허심탄회하게 말했다.
한편, 10일 방송된 EBS ‘리얼극장’에서 박상민은 전 부인 폭행상황을 적나라하게 묘사에 논란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