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인턴기자]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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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프로게이머 이윤열이 ‘공허의 유산’ 발매 기념 행사에서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CEO가 축하 영상을 보내 눈길을 끈다.

이윤열은 지난 9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스타크래프트2의 마지막 확장팩 ‘공허의 유산’ 발매 기념 행사에서 결혼식을 치렀다.

이날 결혼식에는 이윤열의 가족 및 친지는 물론 현장 방문객들과 온라인으로 행사를 지켜보는 전 세계 팬들이 하객으로 초청됐으며, 아프리카TV 공식 페이지를 통해 생중계됐다.

특히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공동설립자 겸 CEO 마이크 모하임이 축하 영상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모하임은 “블리자드의 전 임직원과 전 세계 스타크래프트 팬들을 대신해 이윤열 선수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집정관 반려자와 함께 원하는 일 이루며 서로 사랑하고 행복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은진 인턴기자 dms3573@
사진.아프리카TV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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