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복면가왕 은행잎 홍진영
복면가왕 은행잎 홍진영
홍진영이 ‘복면가왕’에 다시 나왔다.

8일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4연승에 도전하는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와 이에 도전하는 4인의 복면가수들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상감마마’와 2라운드 솔로곡 대결을 펼친 ‘은행잎’은 41대 58로 패했다. ‘은행잎’은 3라운드 노래를 부르고 싶다고 판정단에게 간청했다. ‘은행잎’은 고(故) 김광석의 ‘이등병의 편지’를 부르며 복면을 벗었다.

‘은행잎’의 정체는 다름 아닌 가수 홍진영이었다. 홍진영은 이전에 ‘복면가왕’ 파일럿에 출연했던 적이 있었던 인물. 그 이후로 수개월동안 보컬 트레이닝을 하며 재도전의 기회를 노렸던 것.

노래를 마친 홍진영은 “김구라를 한 번 울려보려고 ‘이등병의 편지’를 부른 것”이라고 말하자 김구라는 “나 방위병이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준필 기자 yoon@
사진. 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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