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수정 기자]
몽니
몽니
밴드 몽니가 1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베스트 앨범 ‘픽스(FIX)’를 22일 온라인 공개 후, 27일 오프라인으로 발매했다.

몽니의 10주년 기념 베스트 앨범인 ‘픽스’의 음원이 지난 22일에 공개 후 많은 팬들에게 사랑 받고 있으며 ‘그대로 있어주면 돼’와 ‘아리따운’ 2곡의 신곡을 수록하면서 총 22곡을 담았다. 또한 수록된 22곡을 모두 재녹음하는 등 이번 앨범에 대한 애착을 보여주며 10년 역사를 담아내는 앨범을 발매했다.

이번 앨범에는 지난 4월 팬들이 설문조사를 통해 직접 선정한 베스트곡 3곡과 지난 6월 춘천에서 팬들 20여 명이 함께 녹음한 ‘술자리’도 수록된다. 또 몽니와 함께 했던 추억을 되살릴 수 있는 사진집 등이 함께 수록될 예정이어서 10년간 몽니를 사랑해 왔던 팬들에게는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다.

이번 베스트 앨범 ‘픽스’ 한정판은 1,000장 모두 온라인 주문이 완판돼 재주문을 요청하는 문의가 쇄도하면서 몽니의 저력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몽니의 베스트앨범 ‘픽스’ 발매뿐만 아니라 지난 10월 24일과 25일 양일간 열린 10주년 기념 콘서트 ‘픽스’가 모두 매진돼 최고의 콘서트를 만들었으며 또한 3주 후인 11월 14일부터 3주 동안 부산을 시작으로 대구, 전주, 광주, 서울, 제주에 이르는 전국 클럽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10주년의 마지막을 장식할 이벤트로 멤버들과 팬들이 함께 떠나는 1박 2일 제주도 여행을 예정하고 있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모던보이엔터테인먼트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