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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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변호사와 불륜 스캔들에 휩싸인 블로거 도도맘(본명 김미나)의 남편 조씨가 입장을 밝혔다.

30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뉴스8’ 김주하의 진실 코너에서는 도도맘, 김미나의 남편 조씨가 직접 출연해 심경을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씨는 “내가 소송건 건 강씨다. 제발 제가 했던 걸로 들어와서 강용석과 싸움이 됐으면 좋겠다. 제가 뭐라고, 와이프가 뭐라고 TV에 나오고 말도 안된다. 본질부터 가야한다. 강용석과 저랑 싸움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맨 처음에 4월 얼마때 강용석이 사과했으면 이렇게 시끌시끌 안하고 당연히 와이프랑 이혼하고 끝낼 것이다”고 주장했다.

조씨는 “제 와이프도 지금 와이프 삶을 살면 되고 저도 제 삶을 살고, 그럼 저와 와이프도 이렇게까지 안벌어졌다. 이건 진흙탕 싸움이다”고 덧붙이며 현재 심경을 밝혔다

조씨는 지난 1월 12일 자신의 아내와 강용석의 불륜 행각으로 가정이 파탄났다며 강용석을 상대로 1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이 가운데 스캔들의 중심에 선 김미나는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불륜을 부인했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92@
사진. MBN ‘뉴스8’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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