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좋은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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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세연이 영화 ‘인천상륙작전’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배우 주지훈과의 키스신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가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2년 방송된 SBS ‘좋은 아침’은 주지훈, 진세연, 지창욱 주연의 드라마 ‘다섯 손가락’ 특집으로 꾸며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진세연과 주지훈의 키스신 촬영 현장이 공개되기도 했다. 당시 진세연은 주지훈과의 키스신에 대해 “사실 제가 부끄럽고 그런 걸 아니까 주지훈이 배려도 많이 해줬다”고 말했다.

그러나 진세연은 “감독님은 ‘목석 같다’는 말도 하시는데, 나도 그렇게 나와서 속상하더라”면서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진세연은 이어 “그런데 주지훈이 자기가 알아서 하겠다면서 감독님한테도 자기 탓이라고 배려를 해줘서 고마웠다”며 상대배우 주지훈의 세심한 배려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진세연은 30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 서울에서 열린 영화 ‘인천상륙작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주목을 받았다.

진세연 이외에도 이정재, 이범수, 리암 니슨, 정준호 등이 출연하는 ‘인천상륙작전’은 1950년 9월 15일 국제연합(UN)군이 맥아더의 지휘 아래 인천에 상륙하여 6ㆍ25전쟁의 전세를 뒤바꾼 군사작전인 인천상륙작전을 그린 영화로 2016년 개봉 예정이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92@
사진. SBS ‘좋은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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