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패틴슨, 트위그스와 6개월 만에 결별..이유는?

[텐아시아=윤석민 인턴기자]

트위그스

배우 로버트 패틴슨이 약혼녀 트위그스와 결별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9일 미국의 다수 매체는 ‘할리우드라이프’ 보도를 인용해 “영화 촬영 중인 로버트 패틴슨이 팝스타 에프케이에이 트위그스(FKA Twigs)와 결별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의하면 두 사람이 떨어져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약혼 소식을 전한 지 6개월여 만에 결별하게 됐다는 소식이다. 지난 1일 트위그스는 촬영 중인 패틴슨에게 전화해 “스케줄 때문에 (영화 현장을) 방문할 수 없다”고 전했고, 이에 패틴슨이 화를 내면서 오랜 시간 대립한 두 사람이 결국 이별을 택했다고 알려졌다.

또한, 패틴슨의 가족들이 “트위그스는 너와 어울리지 않는다”면서 마음에 들어 하지 않은 것도 이별의 원인 중 하나인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시에나 밀러와 그의 전 남자친구 톰 스터리지의 소개에 의해 처음 만난 로버트 패틴슨과 트위그스는 지난 2014년 9월 교제를 시작해 지난 4월 약혼한 바 있다.

윤석민 인턴기자 yun@
사진. 영화 ‘코스모폴리스’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