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시계방향으로 씨엔블루, 방탄소년단, 자이언티, 갓세븐
시계방향으로 씨엔블루, 방탄소년단, 자이언티, 갓세븐
‘2015 MAMA’가 1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28일 CJ E&M 측 공식 보도자료에 따르면 ‘2015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에 씨엔블루, 방탄소년단, 갓세븐, 자이언티가 출연한다.

먼저 씨엔블루는 지난 9월 국내 두번째 정규앨범 ‘투게더(2gether)’를 발매, 타이틀곡 ‘신데렐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앨범 전곡이 멤버들의 자작곡으로 이뤄졌으며, 훈훈한 외모와 함께 대표 한류밴드로 꼽히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올해 ‘쩔어’, ‘아이 니드 유(I NEED U)’ 등의 곡을 발표하며 활동한 그룹. 일본어 버전을 포함, 올해만 4장의 앨범을 발매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선보인 팀이다.

갓세븐 또한 ‘니가하면’, ‘딱 좋아’ 등을 발표했으며, 올해만 총 3개의 앨범을 공개했다. 여러 음악활동을 해오며 내는 앨범마다 히트를 친 음원킬러 자이언티 역시 이번 ‘2015 MAMA’ 참여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씨엔블루, 방탄소년단, 갓세븐을 포함해 자이언티까지 다양한 장르의 팀들이 1차 라인업으로 발표되면서, 향후 발표될 라인업과 함께 이번 ‘2015 MAMA’는 더욱더 성대한 음악축제가 펼쳐질 것을 예고했다.

‘2015 MAMA’는 콘텐츠 기업 CJ E&M이 주최하는 아시아 대표 음악 축제로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1999년 ‘Mnet KM 뮤직비디오 페스티벌’로 시작해 대한민국 음악 산업의 성장과 함께 꾸준히 진화를 거듭해 오며 약 10여년 동안 국내서 개최해 오다. 2009년을 기점으로 ‘MAMA’로 변모했다. 2010년부터는 마카오를 시작으로 글로벌로 진출, 이후 2011년 싱가포르, 2012년부터 2014년까지 홍콩에서 개최됐다.

올해 ‘MAMA’는 ‘프리위크(Pre-week)’를 포함해 한층 커진 규모와 화려한 스케일을 준비하며 지난해보다 더 확장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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