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오원경 인턴기자]
김규리서인국
김규리서인국
김규리가 화제인 가운데, 그의 과거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11월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드라마 ‘왕의 얼굴’의 이성재, 서인국, 조윤희, 김규리, 신성록이 출연했다.

당시 김규리는 “‘왕의 얼굴’ 대본 리딩을 마치고 전 출연자와 스태프들이 MT를 다녀왔다”며 “즐겁게 놀다가 방에 가려 하니 서인국이 ‘누나 어디 가세요? 제가 데려다 드릴게요’ 하는 거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규리는 “그렇게 멀지 않은 거리를 데려다준다는 말에 순간 ‘어? 얘가 혹시?’ 그런 생각이 들었다”라며 “외로워서 그랬다”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고맙다고 하고 방에 들어왔는데 조윤희에게도 그랬고 다른 배우들에게도 그랬더라. 그런데 이게 끼 부리는 거로 느껴지지 않고 배려로 느껴졌다”라고 전했다.

이를 들은 서인국은 “마지막으로 이성재를 모셔다 드렸다”고 덧붙여 폭소케했다.

오원경 인턴기자 wonti920@
사진. KBS2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