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석민 인턴기자]
최홍만 슈퍼맨
최홍만 슈퍼맨
이종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 최홍만이 억대의 사기 혐의를 받고 있는 가운데, 최홍만과 이휘재의 쌍둥이 서언과 서준과의 과거 만남도 새삼 화제다.

과거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이휘재가 쌍둥이에게 직접 밥을 지어주기 위해 최홍만에게 도움을 요청한 바 있다. 최홍만은 이휘재의 집에 도착해 서언과 서준에게 반가운 인사를 건넸지만, 쌍둥이는 그의 큰 덩치에 사뭇 놀라는 눈치였다.

서언은 겁을 먹은 듯 슬금슬금 도망을 가기 시작했고, 서준은 순간 얼음이 된 듯 멍하니 최홍만을 쳐다보다 큰 소리로 울음을 터뜨리며 도망을 가다 넘어지는 모습까지 보였다.

이에 이휘재는 “좋은 삼촌이야. 우리 여기서 만난 적 있어”라며 쌍둥이를 위로했지만, 서언과 서준은 최홍만을 보며 좀처럼 울음을 참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26일 한 매체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은 최근 최홍만이 잇따른 검찰 출석 요구에 불응하자 체포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법원에서 체포영장을 발부함에 따라 최홍만을 상대로 지명수배가 내려진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민 인턴기자 yun@
사진.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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