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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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홍경민이 故 신해철과 관련된 안타까운 이야기를 전했다.

24일 방송된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故 신해철 작고 1주기 특집’으로 꾸며져 홍경민, 하동균, 테이, 정동하, 케이윌, 손승연, 키스가 출연해 경합을 펼쳤다.

이날 홍경민은 정동하의 무대가 끝난 뒤 “결혼 소식을 신해철에게 알렸을 당시, 꼭 와주겠다고 약속했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이어 “내 결혼 일주일 전에 신해철이 세상을 떠났다. 결혼식을 앞두고 장례식장에 가면 안 된다고 해서 못갔다”며 “그게 아직까지도 마음의 짐으로 남아있다”고 털어놓아 모두를 뭉클하게 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KBS2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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