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시우 기자]

조셉 고든 레빗
조셉 고든 레빗
영화 ‘하늘을 걷는 남자’의 주인공 조셉 고든 레빗이 영화를 위해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

‘인셉션’ ‘다크 나이트 라이즈’ ‘500일의 썸머’ 등으로 국내에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조셉 고든 레빗이 ‘하늘을 걷는 남자’를 위해 직접 스턴트까지 감행해 화제다.

조셉 고든 레빗은 극 중 실제 인물 ‘펠리페 페팃’의 도전 스토리에 깊은 영감을 얻어 “이 역은 저의 관심과 특기에 딱 맞게 만들어진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영화를 위해 실제 위험을 감수하며 고공 줄타기를 연마, 극중 완벽하게 녹아든 연기를 선보여 관객들로 하여금 압도적인 영상과 황홀함을 선사한다.

전작 ‘인셉션’ ‘다크 나이트 라이즈’에서로 액션 연기를 대역 없이 소화하며 자신의 연기 스타일을 구축해 많은 매 작품 뛰어난 몰입도를 보인 그는 이번 ‘하늘을 걷는 남자’를 통해 더욱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 실존 인물 ‘펠리페 페팃’과 1:1 개인 워크샵을 통해 실제 연기에 큰 영감을 얻음은 물론, 실제 촬영 때는 줄 위를 오갈 정도로 완벽한 연습을 마쳤다.

조셉 고든 레빗은 실제 이 영화 촬영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시점, 공중에서 무려 10m 이상에서도 혼자 줄타기가 가능한 단계까지 이르렀다.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은 이에 “조셉 고든 레빗을 만났을 때 이 영화를 완벽 이해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하늘을 걷는 남자’는 10월 28일 개봉한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
사진. 영화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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