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시우 기자]
배두나가 하정우와 부부로 만난다.
배두나 소속사 샛별당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배두나는 최근 영화 ‘터널’ 출연을 확정했다. ‘도희야’ 이후 1년 반 만의 국내 스크린 복귀다.
‘터널’은 한 남자가 터널에 갇힌 이후 빠져나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로, 소재원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절대적 고립 상태를 통해 현 사회의 문제점을 보여줄 예정이다.
‘끝까지 간다’를 연출한 김성훈 감독의 차기작으로도 기대를 모으는 영화에서 하정우가 부실공사 탓에 터널에 고립된 이정수 역을, 오달수가 구조대원 역을 맡는다. 하정우 오달수 배두나 세 사람의 조합에 기대가 쏠린다.
쇼박스가 투자 배급 하는 영화는 올 하반기쯤 크랭크인 예정이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
사진. 사진. 구혜정 기자 photonine@, 팽현준 기자 pangp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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