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오원경 인턴기자]
북엇국
북엇국
모두를 매료시킨 고소한 북엇국 레시피가 공개됐다.

1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집밥 백선생’에서는 김구라, 윤상, 윤박, 송재림에게 건어물을 이용한 요리를 전수하는 백종원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오래된 북어를 활용한 북엇국을 선보였다.

일단 북어포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준비한다. 북어가 타지 않게 볶기 위해서는 북어를 물에 살짝 적신 뒤 바로 물기를 짜준다. 그 다음 참기름에 적신 북어를 볶아 고소한 맛을 살려준다. 북어 헹군 물과 쌀뜨물 혹은 사골국물을 넣고 끓인다. 여기에 마늘,파,청양고추,국간장,새우젓,계란를 넣으면 완성이다.

김구라는 “참기름에 충분히 볶으니까 진짜 고소하다”고 평가했다. 또한 윤박과 송재림은 국물 한 입 맛본 뒤 바로 밥을 퍼와 웃음을 자아냈다. 윤상은 “술을 끊어서 해장할 일은 없지만 진짜 맛있다”며 “내가 지금까지 먹은 북엇국 중 제일 맛있다”고 감탄했다.

오원경 인턴기자 wonti920@
사진. tvN ‘집밥 백선생’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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