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스쿨' 이수영, "이문세, 내게 좋은 가수 될 거라고 해 줬다"

[텐아시아=은지영 인턴기자]

2015101317185318130

이수영이 이문세와의 인연을 언급했다.

13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이하 올드스쿨)’의 ‘발라드의 전설을 찾아서’ 코너에는 가수 이수영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DJ 김창렬은 이수영에게 “라디오 ‘별밤’의 ‘별밤 뽐내기’ 코너를 통해 데뷔 아닌 데뷔를 했다”고 물었다. 이에 이수영은 “당시 DJ가 이문세 씨였고, 심사위원이 빛과 소금이었다”며 그 당시를 회상했다.

이수영은 “중학교 3학년 때 나갔는데, 당시 이문세 씨가 제게 가수가 된다면 정말 좋은 가수가 될 거라고 얘기를 해줬다”며 훈훈한 일화를 전했다. 이어 “이 말에 힘을 많이 냈었는데, 나중에 이문세 씨에게 물어보니 기억도 못하시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 공식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