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라박, 과거 김인석 암투병에 "그래서 더 특별해" 감동

[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김인석 안젤라박

방송인 안젤라박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그의 남편이자 개그맨 김인석의 암투병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나혼자 산다’에 출연한 김인석은 “5년 전에 암에 걸렸었다. 갑상선암이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인석은 당시 안젤라박에게 암투병을 고백한 일을 회상하며 “아내가 되게 감사하고 고마운 건 내 병력을 알면 싫어할 거라 생각했다. (그런데)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더니 ‘오빠가 갑자기 특별해보여’라고 격려했다”고 털어놨다.

김인석은 “내가 너무 고맙더라. (그래서) 결혼할 생각을 했다”며 안젤라박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tvN ‘택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