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
한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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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소설가가 영화 ‘연평해전’에 100원 짜리 소송을 걸었다고 밝혔다.

7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 연예(이하 한밤)’에서는 영화 ‘연평해전’에 대해 서울중앙지법에 제작사 로제타시네마와 김학순 감독을 상대로 100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한 사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철주 소설가는 “손을 떤다던지, 함선끼리 서로 마주본다던지 그런 생각은 아무나 할 수 있는게 아니다. 그 이야기가 제 소설에 나와있다”며 말했다.

김학순 감독은 “우리가 이미 2009년에 시나리오를 썼고 이미 그 내용이 있다. 그 사람이 우리 것보다 늦게 나왔다. 우리 것은 이미 시나리오 협회에 등록되어 있다”며 “그렇게 되면 그 사람이 우리 것을 표절한 거다”고 답했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 SBS ‘한밤의 TV 연예’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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