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 비아이, “아이콘의 강점? 젊음!”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아이콘

신인그룹 아이콘의 비아이가 자신의 강점을 ‘젊음’이라고 말했다.

아이콘은 3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데뷔 콘서트 ‘쇼타임(Showtime)’을 개최했다. 이날 아이콘은 공연이 끝난 뒤 기자회견을 열고 그간 못다한 속이야기를 들려줬다.

비아이는 아이콘만의 차별점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젊음이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또, 모두가 힙합을 좋아하니 장난스럽고 개구쟁이 스러운 면도 많다. 연습생 때부터 춤을 많이 춰서 재밌는 안무, 퍼포먼스도 보여 줄 수 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비아이는 “좋은 노래를 쓸 수 있다는 점, 셀프 프로듀싱이 가능하다는 점도 아이콘의 강점인 것 같다”고 말한 뒤 “그래도 가장 큰 장점은 젊음이라고 생각한다”고 말을 마쳤다.

양현석은 비아이의 말을 받아 “YG에서 이렇게 춤을 많이 추는 팀이 처음이다. 빅뱅도 춤을 많이 안 춘다”면서 ”좋은 각도를 가진 친구들이 많아서, 멋진 춤과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아이콘은 지난 1일 데뷔 하프앨범 ‘웰컴 백’을 발매한 뒤,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인 성적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YG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