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조슬기
조슬기
나영석 PD의 웹예능 ‘신서유기’가 총 5주 분량으로 늘어났다.

CJ E&M 측은 21일 오후 “당초 제작발표회를 통해 ‘신서유기’는 클립20개, 4주 방송 예정이라고 언급되었으나, 인터넷 콘텐츠 특성상 줄거리 흐름에 따라 유동적으로 편집 및 공개되고 있다”며 “제작 과정을 거치면서 총 분량이 초기 예상보다 확대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정확한 클립 수는 아직 확정되진 않았지만, 총 5주간 신서유기 클립이 네이버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21일 본편 16화가 깜짝 업로드된다고 덧붙였다. CJ E&M은 “본격적인 게임을 시작한 ‘신서유기’ 내용 전개 이해를 돕기 위해 본편 16화 클립이 네이버를 통해 깜짝 공개된다”며 “이날 공개되는 클립은 드래곤볼 획득 미션이다. 1성구 획득에 실패한 요괴들이 다시 1성구 획득에 도전하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신서유기’는 중국의 고전 ‘서유기’를 바탕으로 한 캐릭터 설정에 일본 만화인 ‘드래곤볼’을 접목시켜 여행과 게임을 가미한 콘셉트에 방송으로는 볼 수 없는 수위와 표현 등이 매회 색다른 재미를 안기며 네이버 TV캐스트 채널 클립 영상 누적 수가 약 3,200만 뷰에 달하며 큰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윤준필 기자 yoon@
사진. 조슬기 인턴기자 ke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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