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인턴기자]
걸스데이_눈물_펑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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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멋진 날’ 걸스데이 멤버들이 폭풍 눈물을 흘렸다.

21일 오후 7시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MBC뮤직 ‘걸스데이의 어느 멋진 날’ 마지막 회에서는 멤버들이 오키나와 여행의 마지막 만찬 중 눈물 흘리는 모습이 공개된다.

오키나와에서의 여행 마지막 날 밤, 외경이 멋진 야외 테라스에서 마지막 만찬을 기다리기 위해 모여 있던 걸스데이는 제작진이 준비한 서프라이즈 영상을 보고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지금과는 사뭇 다른 풋풋한 데뷔 초 모습에 웃음도 잠시, ‘썸띵(Something)’으로 공중파 첫 1위를 수상하기까지 무려 1,095일 간의 활동을 정리하는 영상에 힘들었던 추억들을 떠올리며 멤버들은 눈물을 보였다.

깜짝 영상을 본 후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한 멤버들 사이에서 리더 소진은 “우리끼리 같이 있으면 왜 이렇게 좋으냐, 언니 시집 못 가게”라며 재치 있는 멘트로 분위기를 전환에 나섰고, “멤버들에게 한마디씩 하자”는 혜리의 말에 유라는 “아줌마 될 때까지 함께 하자”며 눈물 섞인 고백을 했다.

‘걸스데이의 어느 멋진 날’ 마지막 회는 9월 21일 오후 7시에 방송된다.

이은진 인턴기자 dms3573@
사진. MBC 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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