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수정 기자]
슈퍼주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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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한류 제왕 슈퍼주니어가 데뷔 10주년 기념 스페셜 이벤트 ‘슈퍼 캠프(SUPER CAMP)’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19일 오후 6시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개최된 이번 팬 이벤트에는 공연장을 가득 채운 팬들의 뜨거운 함성 속에 대성황을 이루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팬 이벤트는 슈퍼주니어가 데뷔 10주년을 맞이해 펼치는 특별한 자리인 만큼, 미처 티켓을 구하지 못한 수백 명의 팬들이 공연장 앞에 장사진을 이루는 등 열화와 같은 반응을 얻어 슈퍼주니어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 날 슈퍼주니어는 신곡 ‘매직’, ‘사랑(Sarang♥)’ 무대를 처음 선보여 눈길을 끌었으며, ‘쏘리 쏘리’, ‘미스터심플(Mr. Simple)’, ‘미인아’ 등 히트곡 퍼레이드를 비롯해 ‘데빌’, ‘올라잇’, ‘위캔’, ‘별이 뜬다’ 등 1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수록곡 무대, 유닛 슈퍼주니어-D & E가 팬들을 위해 제작해 깜짝 공개한 신곡 ‘겨울 애(愛)’ 무대까지 총 15곡의 다채로운 음악과 퍼포먼스로 무대를 달궜음은 물론 토크 및 게임 시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 팬들과 소통하고 호흡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팬들 역시 이벤트 내내 노래를 따라 부르며 열정적으로 즐겼다.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슈퍼주니어를 축하하기 위해 대규모 카드섹션 이벤트와 함께 ‘앞으로 더 사랑해♥’라는 문구의 플랜카드를 펼쳐 보이는 등 이벤트를 선사해 멤버들을 감동시켰다.

슈퍼주니어의 데뷔 1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Part.2 ‘매직’은 지난 16일 발매되었으며, SMTOWN 코엑스 아티움 내 셀러브리티 샵 ‘섬(SUM)’을 비롯한 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도 만날 수 있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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