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부탁해요 엄마
부탁해요 엄마
KBS2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가 시청률 대폭 상승을 이끌며, 주말극 1위를 차지했다.

2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부탁해요 엄마'(극본 윤경아, 연출 이건준)는 전국 시청률 27.0%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분이 나타낸 22.5%보다 4.5%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는 물론 전체 주말극 중에서도 정상을 꿰찼다.

이날 방송에서는 훈재(이상우)에게 미묘한 감정을 느끼는 진애(유진)의 모습이 담겼다. 하지만 “신랑감으론 아니다”라는 산옥(고두심)의 말에 감정을 억누른다. 향후 두 사람의 애정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전파를 탄 주말드라마 MBC ‘엄마’와 KBS2 ‘애인 있어요’는 각각 16.7%와 6.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KBS2 ‘부탁해요 엄마’ 방송화면 캡처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