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수정 기자]
개리정규1집_크레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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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개리가 오는 9월 20일 자정 정규앨범 발매일을 확정 짓고 네이버 뮤직 스페셜을 통해 트랙리스트를 깜짝 공개했다.

10곡의 곡명, 크레딧 공개와 함께 참여한 아티스트들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쿤타, 스컬, 딥플로우, 박재범, 디제이 펌킨, 박명호, 더블케이, 던밀스, 존박, 영준, 정인, 미우 등 실력과 개성으로 똘똘 뭉친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이번 앨범에 대한 기대치를 높였다.

예사롭지 않은 더블 타이틀 곡명 ‘바람이나 좀 쐐’, ‘엉덩이’가 공개됐다. 첫 번째 타이틀 곡인 ‘바람이나 좀 쐐’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매력적인 보이스의 신예 보컬 미우(MIWOO)가 참여했다.

두 번째 타이틀 곡인 ‘엉덩이’는 파격적인 제목과 함께 부드러운 보컬의 박재범이 피쳐링으로 참여했다. 개리X박재범의 신선한 만남으로 과연 어떤 곡을 선보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리쌍컴퍼니 측은 “전곡이 타이틀 감으로 손색없을 정도로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모여 만든 앨범이다. 다양한 매력의 아티스트들과 신선하고 새로운 협업으로 완성도 높은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전했다.

개리의 첫 정규 앨범은 2014년 1월, 개리의 첫 솔로 미니앨범 ‘미스터개(MR, GAE)’ 발매 이후 약 1년 8개월간의 긴 작업기간 끝에 완성된 앨범이다.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함께 참여해 각기 다른 매력들의 곡들로 이뤄졌다. 대중성과 음악성을 동시에 갖추며 한 곡 한 곡 심혈을 기울여 만든 앨범이라 전했다.

개리의 첫 정규앨범은 21일 발매를 조금 앞당겨 20일 자정에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리쌍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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