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인턴기자]
개천절
개천절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9월 16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개천절 대체휴일‘이 올랐다.

# ‘개천절’, 광복절 이어 대체휴일로 지정되나..회사원들 시선 쏠려

10월 3일 개천절을 맞이해 대체공휴일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체공휴일제란 설날, 추석 연휴가 다음 공휴일과 겹치는 경우 그 날 다음의 첫 번째 비공휴일을 공휴일로 하거나 어린이날이 토요일 또는 다른 공휴일과 겹치는 경우 그 날 다음의 첫 번째 비공휴일을 공휴일로 하는 제도이다.

이에 다가오는 개철절이 토요일임에도 대체휴일이 적용되는지 여부가 궁금증을 자아낸다. 제도에 따르면 개천절은 대체공휴일제에 해당하지 않는다.

하지만 지난 8월 15일 공복절 당시 14일이 임시공휴일이 된 사례가 있어, 개천절에도 대체휴일이 지정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TEN COMMENTS, 대체공휴일 희망합니다!

이은진 인턴기자 dms3573@
사진. 네이버 태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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