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3개월 간의 수영편을 마무리하는 수영 대축제가 개최돼 우리동네 수영반을 포함한 총 4팀의 최강 수영 군단이 박빙의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핀수영 대결에서 성훈이 선두에 나선 상황. 이호근 캐스터는 “역시나 성훈 선수가 돌고래처럼 쭉쭉 뻗어나가고 있다”고 감탄했다.
결국 성훈은 20초 46의 기록을 달성하며 1위를 차지했다. 2위에는 정성윤, 3위는 셔누가 올랐다. 방승훈 해설위원은 “자유형 50m 세계신기록에 가까운 기록”이라고 설명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성훈은 “1승 안겨다 드리겠다고 했으니까 그거 지키려고 열심히 달렸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