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코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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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박나래가 배우 마동석으로 변신한다.

13일 오후 7시40분에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코미디빅리그(이하 코빅)’에서는 매회 핫한 스타들을 완벽 모사해 큰웃음을 안기고 있는 박나래가 마동석으로 변신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마동석은 케이블채널 OCN 드라마 ‘나쁜녀석들’에서 조직 폭력배이지만 경찰과 연합해 범인을 검거하는 박웅철 역을 맡아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배달앱 광고 출연에 이어, 영화 ‘베테랑’에서 특별 출연으로 존재감을 각인시키며 인기 상승가도를 달리고 있다.

박나래는 마동석 특유의 건장한 몸집과 드라마를 통해 보여줬던 카리스마 있는 눈빛을 그대로 모사해 큰 웃음을 전할 예정. 중독성 짙은 배달앱 광고음악을 따라 부르는가 하면, 남성인듯 남성 아닌 남성미를 분출하며 시청자들의 배꼽 사냥에 나서게 된다.

박나래는 이번 3쿼터에서 첫 선을 보인 코너 ‘중고&나라’를 통해 수많은 TV 속 핫스타를 모사해 인기를 끌었다. ‘통아저씨’ 이양승, 밴드 혁오의 리더 오혁, 종이접기 아저씨 김영만 등을 흉내내 시청자들을 폭소케 만든 바 있다.

이번 주 ‘코빅’에는 ‘야구 여신’ 박기량을 비롯한 치어리더들의 화려한 등장으로도 눈길을 끌 예정이다. 박기량은 ‘갑과 을’ 코너에 등장해 깜찍하면서도 섹시한 걸그룹 안무를 선보이는가 하면 진상 야구 손님으로 등장하는 미키광수에 시원한 따귀 세례를 날리며 시원한 재미를 안긴다.

‘코빅’은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tvN ‘코미디 빅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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