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수정 기자]
승협 : 몇 개월 만에 라이브 무대에 섰다. 굉장히 많이 준비했다. 엔플라잉 에너지를 쏟아서 모든 분들이 다 같이 신나게 즐길 수 있도록 멋진 무대를 만들겠다.
재현 : 음악방송에서는 라이브 무대를 할 수 없는데 이번 쇼케이스에서 색다른 우리의 모습을 느낄 수 있다..
Q. 아시아 뮤직 네트워크에서 다양한 밴드의 공연을 볼 수 있다. 어떤 점을 느꼈나?
승협 : 칵스의 무대가 인상 깊었다. 우리와 전혀 다른 색깔의 무대였는데 밴드만의 색깔이 있고, 라이브에서의 빛을 발한다고 생각했다.
광진 : 옛날에 칵스의 공연을 보러 간 적이 있는데 너무 감명 깊게 봤다. 가까이서 보니까 신기했다.
Q. 아시아 뮤직 네트워크 쇼케이스에서 해외 관계자들이 무대를 본다. 엔플라잉의 셀링포인트는 무엇일까.
승협 : 글로벌 밴드인 만큼 각 나라의 언어를 구사할 줄 안다. 거기서 멘트도 간간히 할 것이다. 우리가 특별하기보다 엔플라잉이 어떤 음악을 하는지 보여주고 같이 즐겼으면 좋겠다.
차훈 : 기존 밴드와는 다른 엔플라잉의 색깔인 록과 힙합의 조합이 있다. 이 색은 쉽게 찾는 색이 아니다. 거기서 신선함을 느낄 수 있다. 넷이서만 낼 수 있는 색깔과 에너지를 보여주면서 차별성을 두고 우리의 음악적 색깔을 앞으로 나아갈 발전가능성을 보여주고 싶다.
Q. 엔플라잉은 해외 공연 경험도 꽤 있을 텐데.
승협 : 일본에서 2년 전에 인디즈 앨범을 발표했다. 타워레코드 판매 1위, 오리콘 케이팝 차트에서 1위를 했다. 음악적 기반을 닦을 수 있는 생활이 됐다. 숙소 생활을 하면서 악기를 다 들고 움직이면서 신칸센을 직접 타고 다녔다. 싱가폴에서도 공연을 했고, 홍콩, 대만, 중국, 상하이 거기서 여러 우리들의 모습을 보여드린 것 같다. 대만 쇼케이스도 너무 행복했다. 공항에 가자마자 300명 정도의 팬이 모여서 정말 놀랐다. 무대에서도 에너지를 더 낼 수 있었다. 우리가 더 많이 에너지를 받았다.
차훈 : 무엇보다 공연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소속사와 선배님 감사합니다.
승협 : 사실 지금 정말 떨리고 행복하다. 매일 지하실에서 합주하면서 무대 하나하나가 고프다. 여기서 우리 색깔을 보여드려서 많은 사람이 감동을 받아 우리에 대해서 알아주셨으면 좋겠다는 간절함도 있다. 행복해서 떨린다. 너무 즐거울 것 같다.
차훈 : 데뷔 전에는 선배님들께서 무대에 설 기회를 주셨는데 아직 선배님들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어린 막내 후배지만, 우리끼리 우리의 힘으로 뭔가를 이뤄보고 싶은 야망이 있다.
Q. 저번 앨범 활동에 만족하는가?
재현 : 우리들의 모습을 공개적으로 발표한 것이라 정말 좋았다. 이제부터 시작이다. FT아일랜드 이재진 선배님이 벽돌 하나씩 쌓아서 올라가라 그래야 안 무너지고 꿋꿋하게 올라갈 수 있다고 했다. 시작이 반이다. 이제부터 더 많이 보여드릴 예정이다. 우리는 너무 좋아서 활동 기간이 너무 행복했다.
차훈 : 만족이라는 것이 안 되는 것 같다. 음악적 색깔을 보여드리는 것에 의의를 두자라고 이야기를 했지만, 원래 가지면 가질수록 가지고 싶다. 만족을 하지 않는 밴드로 남겠다.
Q. 선배들의 뒤를 따라야 한다는 부담감도 있겠다.
승협 : FT아일랜드, 씨엔블루 선배님들이 처음부터 대성공을 이뤘게 때문에 부담감이 있다. 선배님들이 많은 조언을 해줬다. 이홍기 선배님이 항상 “포장지가 벗겨져도 안이 단단한 밴드가 돼라”고 말했다. 우리는 그런 부담감을 떨치고 우리 색깔을 보여드리자고 했다. 거기서 성과를 좋게 못 이룬다면 우리가 우리 스스로 생각하고, 어떻게 해야 밴드의 색깔을 닦을 수 있는 계기로 삼자고 다짐했다. 부담감이 있지만, 극복을 하고 성장을 하는 밴드가 될 것이다. 최근 그걸 많이 깨닫고 합주를 할 때도 소통을 하고 있다.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더 좋아할까 생각한다.
Q. 선배들이 모두 잘해주는 것 같다.
승협 : 조언해주시는 선배가 많아서 정말 행복하다. 선배님들이 잘 챙겨주셔서 신뢰를 가지고 믿고 따르고 있다.
차훈 : 정말 많이 예뻐해 주신다.
Q. 록과 힙합, 밴드와 힙합을 접목하려는 색깔을 어떻게 찾은 것인가.
승협 : 처음부터 많은 시도가 있었다. 멤버들이 음악을 듣는 스타일이 모두 다르다. 많은 스타일을 거치다 보니 맞는 스타일을 찾게 됐다. 아직까지도 정리가 안됐다. 점점 더 다른 색깔을 올리다 보니 찾게 됐다. 사실 아직 우리의 색깔을 정확하게 찾지 못했다. ‘이거다’라고 말을 못하는데 계속 하면서 알지 않을까.
재현 : 엔플라잉의 뜻은 뉴플라잉, 새로운 도약이라는 뜻이다. 그 뜻에 맞게 여러 장르를 콜라보해서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할 것이다. 재미있을 것 같다.
Q. 앞으로 활동에 대한 각오는 무엇인가.
재현 : 아시안 뮤직 네트워크에 나왔으니까 이번 무대를 계기로 더욱 글로벌한 밴드로 나아갈 것이다. 다음 앨범 기대 저버리지 않을 자신 있으니까 엔플라잉이 항상 플라잉으로 날아다녀서 월화수목금토 공연을 책임지겠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FNC엔터테인먼트
밴드 엔플라잉이 소속사 선배 밴드 FT아일랜드, 씨엔블루에 이어 성장하는 밴드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엔플라잉은 지난 11일 서울 상암MBC 일대에서 펼쳐진 아시아 뮤직 네트워크 쇼케이스 무대에 올랐다. 이날 엔플라잉은 무대에 오르기 전, 취재진을 만나 무대에 임하는 소감과 앞으로의 활동 각오을 들려줬다.Q. 아시아 뮤직 네트워크 쇼케이스 무대에 선 소감이 어떤가?
엔플라잉은 지난 5월 데뷔 앨범 ‘기가 막혀’를 발표하고 가요계에 발을 내딛은 풋풋한 신인 밴드. 이미 tvN ‘청담동 111, 엔플라잉 스타가 되는 길’, Mnet ‘원나잇 스터디’ 등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통해 매력을 알린 바 있다. 유쾌한 매력에 이어 밴드로서는 록밴드와 힙합의 조합이라는 독특한 색깔로 눈길을 끌었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의 한 식구인 FT아일랜드와 씨엔블루의 주옥 같은 조언도 이들의 힘이었다. 해외 음악 관계자들에 K-POP을 소개하는 자리인 아시아 뮤직 네트워크에서 엔플라잉은 확실한 무기를 지니고 있었다. 그야말로 전도유망한 밴드다.
승협 : 몇 개월 만에 라이브 무대에 섰다. 굉장히 많이 준비했다. 엔플라잉 에너지를 쏟아서 모든 분들이 다 같이 신나게 즐길 수 있도록 멋진 무대를 만들겠다.
재현 : 음악방송에서는 라이브 무대를 할 수 없는데 이번 쇼케이스에서 색다른 우리의 모습을 느낄 수 있다..
Q. 아시아 뮤직 네트워크에서 다양한 밴드의 공연을 볼 수 있다. 어떤 점을 느꼈나?
승협 : 칵스의 무대가 인상 깊었다. 우리와 전혀 다른 색깔의 무대였는데 밴드만의 색깔이 있고, 라이브에서의 빛을 발한다고 생각했다.
광진 : 옛날에 칵스의 공연을 보러 간 적이 있는데 너무 감명 깊게 봤다. 가까이서 보니까 신기했다.
Q. 아시아 뮤직 네트워크 쇼케이스에서 해외 관계자들이 무대를 본다. 엔플라잉의 셀링포인트는 무엇일까.
승협 : 글로벌 밴드인 만큼 각 나라의 언어를 구사할 줄 안다. 거기서 멘트도 간간히 할 것이다. 우리가 특별하기보다 엔플라잉이 어떤 음악을 하는지 보여주고 같이 즐겼으면 좋겠다.
차훈 : 기존 밴드와는 다른 엔플라잉의 색깔인 록과 힙합의 조합이 있다. 이 색은 쉽게 찾는 색이 아니다. 거기서 신선함을 느낄 수 있다. 넷이서만 낼 수 있는 색깔과 에너지를 보여주면서 차별성을 두고 우리의 음악적 색깔을 앞으로 나아갈 발전가능성을 보여주고 싶다.
Q. 엔플라잉은 해외 공연 경험도 꽤 있을 텐데.
승협 : 일본에서 2년 전에 인디즈 앨범을 발표했다. 타워레코드 판매 1위, 오리콘 케이팝 차트에서 1위를 했다. 음악적 기반을 닦을 수 있는 생활이 됐다. 숙소 생활을 하면서 악기를 다 들고 움직이면서 신칸센을 직접 타고 다녔다. 싱가폴에서도 공연을 했고, 홍콩, 대만, 중국, 상하이 거기서 여러 우리들의 모습을 보여드린 것 같다. 대만 쇼케이스도 너무 행복했다. 공항에 가자마자 300명 정도의 팬이 모여서 정말 놀랐다. 무대에서도 에너지를 더 낼 수 있었다. 우리가 더 많이 에너지를 받았다.
차훈 : 무엇보다 공연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소속사와 선배님 감사합니다.
승협 : 사실 지금 정말 떨리고 행복하다. 매일 지하실에서 합주하면서 무대 하나하나가 고프다. 여기서 우리 색깔을 보여드려서 많은 사람이 감동을 받아 우리에 대해서 알아주셨으면 좋겠다는 간절함도 있다. 행복해서 떨린다. 너무 즐거울 것 같다.
차훈 : 데뷔 전에는 선배님들께서 무대에 설 기회를 주셨는데 아직 선배님들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어린 막내 후배지만, 우리끼리 우리의 힘으로 뭔가를 이뤄보고 싶은 야망이 있다.
Q. 저번 앨범 활동에 만족하는가?
재현 : 우리들의 모습을 공개적으로 발표한 것이라 정말 좋았다. 이제부터 시작이다. FT아일랜드 이재진 선배님이 벽돌 하나씩 쌓아서 올라가라 그래야 안 무너지고 꿋꿋하게 올라갈 수 있다고 했다. 시작이 반이다. 이제부터 더 많이 보여드릴 예정이다. 우리는 너무 좋아서 활동 기간이 너무 행복했다.
차훈 : 만족이라는 것이 안 되는 것 같다. 음악적 색깔을 보여드리는 것에 의의를 두자라고 이야기를 했지만, 원래 가지면 가질수록 가지고 싶다. 만족을 하지 않는 밴드로 남겠다.
Q. 선배들의 뒤를 따라야 한다는 부담감도 있겠다.
승협 : FT아일랜드, 씨엔블루 선배님들이 처음부터 대성공을 이뤘게 때문에 부담감이 있다. 선배님들이 많은 조언을 해줬다. 이홍기 선배님이 항상 “포장지가 벗겨져도 안이 단단한 밴드가 돼라”고 말했다. 우리는 그런 부담감을 떨치고 우리 색깔을 보여드리자고 했다. 거기서 성과를 좋게 못 이룬다면 우리가 우리 스스로 생각하고, 어떻게 해야 밴드의 색깔을 닦을 수 있는 계기로 삼자고 다짐했다. 부담감이 있지만, 극복을 하고 성장을 하는 밴드가 될 것이다. 최근 그걸 많이 깨닫고 합주를 할 때도 소통을 하고 있다.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더 좋아할까 생각한다.
Q. 선배들이 모두 잘해주는 것 같다.
승협 : 조언해주시는 선배가 많아서 정말 행복하다. 선배님들이 잘 챙겨주셔서 신뢰를 가지고 믿고 따르고 있다.
차훈 : 정말 많이 예뻐해 주신다.
Q. 록과 힙합, 밴드와 힙합을 접목하려는 색깔을 어떻게 찾은 것인가.
승협 : 처음부터 많은 시도가 있었다. 멤버들이 음악을 듣는 스타일이 모두 다르다. 많은 스타일을 거치다 보니 맞는 스타일을 찾게 됐다. 아직까지도 정리가 안됐다. 점점 더 다른 색깔을 올리다 보니 찾게 됐다. 사실 아직 우리의 색깔을 정확하게 찾지 못했다. ‘이거다’라고 말을 못하는데 계속 하면서 알지 않을까.
재현 : 엔플라잉의 뜻은 뉴플라잉, 새로운 도약이라는 뜻이다. 그 뜻에 맞게 여러 장르를 콜라보해서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할 것이다. 재미있을 것 같다.
Q. 앞으로 활동에 대한 각오는 무엇인가.
재현 : 아시안 뮤직 네트워크에 나왔으니까 이번 무대를 계기로 더욱 글로벌한 밴드로 나아갈 것이다. 다음 앨범 기대 저버리지 않을 자신 있으니까 엔플라잉이 항상 플라잉으로 날아다녀서 월화수목금토 공연을 책임지겠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FNC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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