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 10월 3일 데뷔 콘서트 ‘쇼타임’ 개최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쇼타임 포스터

그룹 아이콘이 오는 10월 3일 데뷔 콘서트 ‘쇼타임(SHOWTIME)’을 개최하고 팬들과 직접 만난다.

YG 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9일 오전 11시 공식블로그를 통해 ‘아이콘 – 데뷔 콘서트 ‘쇼타임’(iKON – DEBUT CONCERT ‘SHOWTIME’)’이라는 타이틀로 콘서트 개최를 알리는 포스터를 게재했다. 아이콘은 앞서 레드컬러의 농구 코트를 배경으로 새로운 심볼 ‘아이콘 슬래쉬(iKON SLASH)’, 시즌 스케줄 등을 공개한 데 이어 이번에는 농구대를 배경으로 한 포스터 이미지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포스터에 따르면 아이콘은 오는 10월 3일 오후 6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데뷔 콘서트 ‘쇼타임’을 개최한다. 티켓 오픈은 16일 오후 8시 인터파크를 통해 이뤄진다.

아이콘은 ‘쇼타임’ 콘서트에서 오랜 시간 아이콘의 데뷔를 기다리고 응원해준 팬들과 함께 이번 앨범 그리고 데뷔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고마움을 전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또 데뷔 앨범 ‘웰컴 백(WELCOME BACK)’에 수록된 곡들을 무대로 선보인다. 멤버들은 팬들에게 멋진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고 있다.

아이콘은 데뷔 전부터 ‘윈 : 후 이즈 넥스트(WIN : WHO IS NEXT)’와 ‘믹스 앤 매치(MIX & MATCH)’와 같은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끼와 재능을 과시하며 가요 관계자들과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다. 또 멤버 바비가 케이블채널 Mnet ‘쇼미더머니3’에서 우승을 차지,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으며 비아이 역시 프로듀싱 능력을 증명해왔다.

아이콘은 이외에도 오는 15일 선공개곡과 뮤직비디오 공개하며 이어 10월 1일과 11월 2일에도 연달아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YG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