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주성철 "'베테랑', 사실 주력 영화 아니었다"

[텐아시아=한혜리 기자]

'썰전' 주상철

‘썰전’에서 영화 ‘베테랑’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펼쳐졌다.

지난 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독한 혀들의 전쟁-썰전’(이하 썰전)에서는 영화 전문잡지의 주성철 편집장이 참여해 영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선 최진기는 “영화 투자는 대박 아니면 쪽박”이라며 입을 열었다. 이에 주성철은 “그래서 영화사는 텐트폴 영화를 내보낸다”고 말했다.

주성철은 “텐트폴 영화는 투자 배급사에서 가장 흥행할 거 같은 영화로 추석이나 설날 연휴에 개봉하는 영화를 일컫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실 최근 천만 관객을 돌파한 ‘베테랑'(감독 류승완·제작 외유내강)은 여름 휴가철에 개봉하는 텐트폴 영화가 아니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소개했다.

주성철은 “다른 영화가 있었는데 촬영이 지연되면서 ‘베테랑’을 대신 내보낸 거”라고 말했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JTBC ‘썰전’ 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