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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정은선 인턴기자]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8월 30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정소림’이 올랐다.

#정소림, 스베누 스타리그서 파란드레스로 몸매 과시 ‘눈길’

게임캐스터 정소림이 화사한 미모와 몸매로 눈길을 모았다.

30일 오후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개최된 스베누 스타리그 시즌2 파이널 매치에서는 김택용과 조일장의 5전 3선승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본격적인 대결에 앞서 중계진은 화려한 오프닝을 선보였다. 특히 정소림 캐스터는 늘씬한 몸매를 드러내는 파란색 미니드레스로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정소림은 “프로토스의 신 김택용과 최고의 기량을 자랑하는 저그 조일장이 마지막 대결을 펼치게 됐다”며 “올 시즌의 하이라이트인 결승전의 문을 열어보겠다”고 말하며 결승전의 시작을 알렸다.

정소림은 지난 2000년 iTV 게임스페셜 MC로 데뷔한 뒤, 케이블채널 OGN ‘아이 러브 스타(I LOVE STAR)’ 등 게임 프로그램에서 캐스터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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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선 인턴기자 eunsunin10@
사진. OGN ‘스베누 스타리그 시즌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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