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_이동국_오둥이_체력_단련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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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은지영 인턴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동국이 쌍둥이 설아, 수아와 막내 대박을 위한 체력 단련 교실을 열었다.

30일 방송되는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93회는 ‘화려한 외출’편으로 꾸며진다. 이 날 방송에서 이동국 오둥이네 말괄량이 쌍둥이 설아, 수아와 막내 대박은 아빠 이동국이 선수로 뛰고 있는 전북 현대 모터스 숙소를 방문한다. 이 과정에서 설아, 수아가 아빠 동국에게 고난도 체력 단련을 받는 모습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설아는 24개월 아기답지 않은 남다른 힘을 자랑했다. 설아는 얼굴이 새빨개질 때까지 철봉을 꼭 잡고 30초나 버티며 아빠 동국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설아는 물을 가져다 달라는 아빠의 요청에 “물 갖다 줘요? 잠깐 기다리세요”라고 말하며, 잔디밭을 종종걸음으로 뛰어다니는 여유까지 발휘하며 ‘이동국 체력 단련 교실’의 우등생에 등극했다.

반면 수아는 달리기에 재능을 보였다. 수아는 선착순 달리기 대결에서 우등생 설아를 제치고 빠른 속도로 아빠를 놀라게 했다. 아직 걸음마도 떼지 못한 대박은 역시 축구선수 이동국 아들임을 입증하듯 축구공에 호기심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30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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