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_MC_김규리
스페셜_MC_김규리
[텐아시아=윤석민 인턴기자] 30일 방송될 SBS‘잘 먹고 잘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서는 스페셜 MC김규리가 게스트 홍진영과 함께 경상북도 영주 여행을 떠난다.

3개월 전 게스트로 출연해 방랑식객 임지호와 찰떡 호흡을 보였던 배우 김규리는 게스트가 아닌 스페셜 MC로 돌아온다. 특히 김규리는 갑작스러운 손목부상에도 약속을 지키기 위해 보호대를 착용하면서 촬영에 임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이런 그녀의 열정에 감동한 임지호는 “오늘은 먹기만 하라”며 “나머지는 내가 다해주겠다”고 말했다.

김규리는 방랑식객 임지호, 게스트 홍진영과 함께 1박 2일 여행을 다니며 다양한 사람들을 만났다. 벽화를 그리는 미대생들을 만나자 다친 손으로 조심스레 붓을 잡고 함께 벽화를 완성하기도 했다.

SBS ‘잘 먹고 잘사는 법, 식사하셨어요?’는 2014년 4월 26일 첫 방송 이래 배우 김혜수, 이선균, 황정민 등 최정상급 스타들이 출연해 친근한 모습을 선보이며 화제를 이어가고 있다. MC 이영자는 지난 방송을 끝으로 하차하고 배우 김규리가 2주 동안 스페셜 MC로 프로그램을 이끈 뒤, 새 MC 김수로가 투입된다.

여행 내내 힘든 기색 하나 없이 시종일관 환한 미소를 보이며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낸 스페셜 MC 김규리의 활약은 30일 오전 8시 20분 SBS ‘잘 먹고 잘사는 법, 식사하셨어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석민 인턴기자 yun@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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