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난며느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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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 다솜과 류수영이 떨리는 눈빛을 주고받았다.

25일 방송된 월화드라마 ‘별난 며느리’에서는 차명석(류수영)과 오인영(다솜)이 묘한 기류의 눈빛을 주고받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차명석은 오인영을 찾아가 “왜 그렇게 망가지려 하는지 이해가 안간다”며 악플 듣는 거 아무렇지도 않아요? 그런 말 들으면서까지 망가지고 싶어요?”라 물었다.

오인영은 “악플보다 무서운게 뭔 줄 아세요? 바로 무플이에요. 연예인한테 가장 무서운 건 비난이 아니라 무관심이라구요. 저는 그 무관심 속에서 6년을 살았어요. 그러니까 더이상 저에게 신경쓰지 마세요”라고 말을 끝내려던 순간, 시어머니 양춘자(고두심)의 목소리에 차명석과 함께 급히 몸을 숨겼다.

양춘자는 “하지야! 아니 얘가 어디갔어”라며 이하지(백옥담)을 찾았다. 차명석은 어머니께 들키지 않기 위해 오인영의 입을 급히 막으며 쭈그려 마주 앉았다. 이내 가까이서 눈이 닿은 차명석과 오인영은 묘한 기류의 눈빛을 주고받았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 KBS2 ‘별난 며느리’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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