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들은 데뷔 전부터 음악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멀리는 젝스키스, 핑클부터 현재는 오종혁, 카라, 레인보우 등이 소속된 DSP 미디어에서 오랜만에 내놓는 신인 걸그룹이기 때문이다. 정식 데뷔도 전부터 ‘제2의 카라’라는 수식어를 짊어져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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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중 소민과 채원은 걸그룹 카라의 새 멤버를 찾는 MBC뮤직 ‘카라 프로젝트: 더 비기닝’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노래와 춤 실력을 공개해 이목을 끌기도 했다. ‘제2의 카라’라는 수식어가 이유 없이 붙은 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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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음반 ‘드리밍(Dreaming)’에는 에이프릴의 순수하고 청초한 매력을 듬뿍 담아냈다. 특히 타이틀곡 ‘꿈사탕’은 프로듀싱팀 버터플라이(ButterFly)의 작품.
소민은 ‘꿈사탕’에 대해 “꿈을 향해 노력하는 분들의 달달한 노래”라며 “우는 아이를 달래기 위해 사탕을 주는 것처럼, 꿈을 향해 노력하는 분들에게 응원과 위로가 됐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작업한 곡”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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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솔은 “에이프릴이 걸그룹 중에 가장 어리다고 들었다. 앞으로 더 많은 것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기대를 높였다.
특히 에이프릴은 이날 저마다 다부진 포부를 밝히며 롤모델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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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윤종신과 신화를 꼽은 나은과 진솔. 나은은 “솔직하고 감성적인 가사가 돋보이는 윤종신의 노래를 좋아한다”고 소개, 진솔은 “장수하는 그룹이 되고 싶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채린과 예나는 각각 아이유와 에프엑스(f(x)) 크리스탈을 롤모델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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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릴이 ‘카라’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팽현준 기자 pangp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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