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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정은선 인턴기자] ‘해피투게더3′ 김수로가 박건형이 닭싸움에서 허세를 부린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20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여름 스페셜 야간매점 ‘갑수로와 을친구들 특집’에는 배우 김수로와 그의 친구 강성진, 김민교, 박건형, 남보라가 출연해 거침없는 폭로 배틀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로는 박건형의 닭싸움 에피소드를 밝히며 “(박건형)이 닭싸움은 한번도 져본 적이 없다는 거다”라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제발 건형이가 이겼으면 좋겠다”라 생각했다고 말을 잇자, 남보라는 “심지어 그런 말도 했다. ’80대 1도 이긴 사람인데 이기겠어?'(라 말했다)”라 폭로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수로는 이어 “우리 남자배우들 중에 막내가 체력이 좋다. 그런데 건형이가 방심을 했다”며 “태어나 처음 본 광경이었다. 쓰러질 때도 다리를 안 놓는다”라 박건형이 자신 있던 닭싸움에 졌다고 밝혔다. 이어 박건형은 “봤지? 끝까지 안 놓는 거?”라 허세를 보였다고 밝혀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어 김수로가 “동영상을 조연출이 찍었는데”라 밝히자, 유재석은 “우리 해피투게더에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김수로는 “저 못 보여드린다. 박건형이 중요하기 때문에”라 말했지만 실제 박건형이 쓰러지는 동영상이 등장해 웃음을 유발했다.

정은선 인턴기자 eunsunin10@
사진. KBS2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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