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법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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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 ‘정글의 법칙’ 뿌난족이 병만족에게 원숭이 고기를 대접했다.

21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20시즌 특별판 히든킹덤 후반전인 ‘정글의 법칙 라스트 헌터(이하 정글의 법칙)’에서는 일명 ‘브루나이 붉은 강’으로 불리는 생존지에서 자연과 병만족의 치열한 대접전이 펼쳐졌다.

이날 브루나이의 라스트 헌터는 최후의 헌터부족인 뿌난족이었다. 뿌난족은 주식인 원숭이를 비롯해 사나운 맹수를 잡아먹으며 전통을 이어오고 있었다.

뿌난족은 원숭이 요리를 전채와 함께 대접했고, 서효림은 두려움 없이 바로 원숭이 고기를 먼저 시식했다. 서효림은 “맛있다”며 “모든 살에 뼈가 붙어있으니 주의하라”고 알려줬다. 류담은 “언제 먹었냐”며 “이야기 좀 하고 먹어라”고 웃으며 말했다.

이어 뿌난족은 마지막 스페셜 디저트로 원숭이 골을 건냈고, 가장 먼저 시식한 병만은 “푸아그라같은 식감에 맛은 순대간보다 더 약한 향이 난다”며 “맛있다”고 말했다. 두려움을 보였던 찬열 역시 “알탕에 있는 곤이 같은데 식감은 부드러운 크림 같다”며 탄성을 내뱉었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 SBS ‘정글의 법칙’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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