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윤
이재윤
[텐아시아=한혜리 기자] 배우 이재윤이 드라마 ‘나에게 건배’에서 윤진서와 호흡을 맞춘다.

19일 이재윤 소속사 에스디미디어 측에 따르면 이재윤이 케이블 TV UHD 전문 채널 유맥스(UMAX)에서 방송될 드라마 ‘나에게 건배’에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이재윤이 맡은 역할은 33세 미혼의 출판사 마케터 이지혁. 지혁은 가늘고 길게 사는 것이 목표인 남자다. 그렇지만 동기인 여주(윤진서)로 인해 우연히 1등의 쾌감을 맛보게 되면서 야망가로 다시 태어나게 되는 인물이다.

여주 역을 맡은 윤진서와는 썸녀인 듯, 전우인 듯, 경쟁자의 묘한 관계를 형성할 예정인터라, 두 사람의 연기 호흡도 기대를 모으는 대목이다.

‘나에게 건배’는 일본과 공동 제작하는 드라마로, 일본에도 선판매됐다. 원작은 일본의 인기 만화 ‘와카코와 술’이다. 맛깔스러운 안주와 술 한 잔으로 하루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날리는 주당녀와 반전 있는 남자 지혁을 중심으로 그들의 이야기를 담은 감성 요리 드라마다.

‘나에게 건배’는 국내 UHD 채널에서 처음으로 제작하는 오리지널 UHD 드라마로, 영화형 화면구성과 UHD만의 생생한 화면이 먹방 드라마 답게 시청자들의 시각과 미각, 감성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에게 건배’는 8월 중순 촬영을 시작해 오는 11월 첫 방송된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에스디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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