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콘, 웹트콤 '나는 걸그룹이다'서 사생활 폭로전

유니콘

[텐아시아=김하진 기자]신예 걸그룹 유니콘이 출연한 웹트콤 ‘나는 걸그룹이다’의 공개 직후 네티즌들의 다양한 반응을 이끌어냈다.

가수 김조한이 프로듀싱 한 걸그룹으로 주목을 받은 유니콘은 지난 17일 네이버TV캐스트를 통해 방영된 웹트콤 ‘나는 걸그룹이다’로 얼굴을 알렸다.

첫 번째 이야기 ‘걸그룹의 다이어트’ 편에서는 대한민국 걸그룹으로 살아가기 위해 전투와 같은 다이어트를 감행할 수밖에 없는 걸그룹의 속 사정을 여과 없이 다뤄 많은 이들의 공감을 샀다.

여성이라면 한 번쯤 시도해 봤을 다이어트 이야기가 유쾌한 코드로 완성됐다. 짧고 빠른 스토리 전개, 그리고 적절한 타이밍에 맞는 사운드 효과가 조화를 이뤄 작품에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이다.

‘나는 걸그룹이다’ 공개 이후 유니콘을 향한 네티즌들의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걸그룹 다이어트’ 편에 이어 ‘걸그룹의 불화설’ 편에서는 그동안 말할 수 없었던 걸그룹 내 불화설에 대해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앞으로 더욱 강렬한 이야기가 나올 계획이니 기대해달라는 것이 관계자의 말이다.

유니콘은 오는 9월 초 데뷔 음반을 발매하고 가요계의 정식 데뷔할 예정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쇼브라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