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웅](https://imgtenasia.hankyung.com/webwp_kr/wp-content/uploads/2015/07/2015072313324644125-540x855.jpg)
17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홍원찬 감독과 배우 고아성, 배성우, 박성웅, 김의성, 류현경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오피스’ 언론시사회와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극중 형사 최종훈을 연기한 박성웅은 이날 “감독님이 비정규직 인턴 이미례 역의 고아성과 멜로가 있을 수 있다고 해서 기대했는데, 없어서 아쉬웠다”고 고백했다.
이어 미례에 대한 종훈의 감정에 대해 “측은지심이었던 것 같다”며 “조금씩 조금씩 미례에게 젖어 들어가다가 뒤통수를 맞지 않았나 싶다”고 전했다.
‘오피스’는 자신의 가족을 살해하고 종적을 감춘 회사원이 다시 회사로 출근하는 모습이 CCTV 화면에서 발견되고, 그 후 회사 동료들에게 의문의 사건이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오는 8월 27일 개봉 예정.
정시우 기자 siwoorain@
사진. 팽현준 기자 pangpang@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