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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은지영 인턴기자] ‘정글의 법칙 히든킹덤’의 김병만이 마술 같은 정글 푸드 사구 파우더를 만든다.

14일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 히든 킹덤(이하 정글의 법칙)’에서는 척박한 생존지 환경에서 끼니를 떼우지 못하고 있는 병만족을 위해 나서는 김병만의 모습이 그려진다.

김병만은 숲 탐사에서 일명 사구나무로 불리는 나무를 발견했고, 과거 파푸아 생존 당시 현지 원주민들의 어깨너머로 본 기억을 되짚어 사구 파우더를 만들기로 결심했다.

이미 제작진에게 현대식 도구들은 다 뺏긴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김병만은 자연에 있는 돌과 나뭇가지를 사용해 사구파우더를 만드는 놀라운 재치를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사구 파우더를 가열하자 마치 마법을 부린 듯, 순식간에 투명한 젤리가 나타나 믿을 수 없는 신비한 현상에 병만족은 감탄했다. 이어 김병만은 즉석에서 사구파우더를 이용해 수제비 만들기까지 도전했다는 후문이다.

병만족장의 마법 같은 사구 파우더 제작기는 14일 오후 10시 ‘정글의 법칙 히든킹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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