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오 마이 베이비'
SBS '오 마이 베이비'
[텐아시아=오세림 인턴기자]’오! 마이 베이비’ S.E.S 슈와 전 농구선수 임효성의 둘째딸 라율이 남다른 운동신경을 뽐냈다.

15일 방송되는 SBS ‘오! 마이 베이비'(연출 안범진)에서는 엄마가 잠시 집을 비운 사이 아빠 임효성과의 시간을 가지는 라둥이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라둥이와 단독으로 시간을 갖는 것이 이번이 처음이라는 아빠 임효성은 그동안 라희와 라율에게서 보지 못했던 새로운 면모를 발견하며 신기해했다. 그 중에서도 아빠 임효성을 가장 놀라게 한 것은 바로 막내 라율의 남다른 운동신경이었다.

이날 라율이는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스스로 소파 위에 누워 다리를 올렸다 내리는 운동을 하기 시작했다. 이를 본 아빠 임효성은 놀라움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라율이가 하고 있는 동작이 군대를 다녀온 사람들이라면 다들 공포에 질린다는 유격 체조 8번 동작이었기 때문이었다.

악명 높은 체조 동작임에도 불구하고 라율이는 힘든 내색 하나 없이 30분 이상 동작을 지속했다. 심지어 힘들지 않냐는 아빠의 물음에도 밝게 웃으며 “안 힘들어”라고 답했을 정도였다. 이를 지켜본 임효성은 “전직 농구선수 딸이라고는 하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만져보니 복근까지 있더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태릉인을 방불케 하는 운동신경으로 모두를 놀라게 할 라율이의 지옥의 유격체조 8번 동작은 오는 15일 오후 5시 ‘오! 마이 베이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SBS ‘오 마이 베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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