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 ‘너를 기억해’ 박보검이 최원영에게 칼에 찔려 살해당했다.
11일 방송된 KBS2 ‘너를 기억해’ 최종회에서는 이민(박보검)이 이준영(최원영)을 찾아갔다.
이날 이준영은 샤워하는 척 형 이현(서인국)을 속인 채 이준영의 집으로 찾아갔다. 이민은 “끝내야 할 것 같아서. 형. 미안해 약속 못지켜서”라고 독백했다.
자신의 집을 찾아온 이민에게 이준영은 “꼭 이래야겠니”라고 물었지만 이민은 “같이 사라져요. 우리 둘다 형에게 짐이니까. 말했잖아요. 마지막은 삼촌일 거라고. 댓가라고 생각해요. 20년 동안 날 형한테서 떼어 놓고 형을 미워하게 한 댓가”라고 말하며 식탁에 있던 칼을 휘두르며 격렬한 몸싸움을 벌였다.
이준영은 이민을 때린 후, 뒹굴고 있던 칼을 집어들며 이민을 찔렀다. 이현은 안 좋은 상황을 직감해 급하게 이준영의 집을 찾아갔으나, 이미 이민은 칼에 찔린 후였다. 이현은 울부짖으며 “정신 좀 차려봐, 민아”를 외치며 이민에게 심폐소생술을 시작했다.
이민은 “20년 동안 나는 형을 미워하고, 그리워하고, 지켜봤어. 내 20년은 그게 전부야”라고 혼잣말한 뒤 눈을 감았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 KBS2 ‘너를 기억해’ 화면 캡처
11일 방송된 KBS2 ‘너를 기억해’ 최종회에서는 이민(박보검)이 이준영(최원영)을 찾아갔다.
이날 이준영은 샤워하는 척 형 이현(서인국)을 속인 채 이준영의 집으로 찾아갔다. 이민은 “끝내야 할 것 같아서. 형. 미안해 약속 못지켜서”라고 독백했다.
자신의 집을 찾아온 이민에게 이준영은 “꼭 이래야겠니”라고 물었지만 이민은 “같이 사라져요. 우리 둘다 형에게 짐이니까. 말했잖아요. 마지막은 삼촌일 거라고. 댓가라고 생각해요. 20년 동안 날 형한테서 떼어 놓고 형을 미워하게 한 댓가”라고 말하며 식탁에 있던 칼을 휘두르며 격렬한 몸싸움을 벌였다.
이준영은 이민을 때린 후, 뒹굴고 있던 칼을 집어들며 이민을 찔렀다. 이현은 안 좋은 상황을 직감해 급하게 이준영의 집을 찾아갔으나, 이미 이민은 칼에 찔린 후였다. 이현은 울부짖으며 “정신 좀 차려봐, 민아”를 외치며 이민에게 심폐소생술을 시작했다.
이민은 “20년 동안 나는 형을 미워하고, 그리워하고, 지켜봤어. 내 20년은 그게 전부야”라고 혼잣말한 뒤 눈을 감았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 KBS2 ‘너를 기억해’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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