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쇄쇼핑가족
연쇄쇼핑가족
[텐아시아=윤석민 인턴기자] 박명수의 표정 연기가 돋보이는 종합편성채널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연쇄쇼핑가족’의 첫 번째 티저가 공개됐다.
11일 오전에 공개된 ‘연쇄쇼핑가족’ 티저 영상에는 프로그램의 MC 박명수가 출연해, 과소비로 괴로워하는 현대인의 모습을 온 몸으로 표현했다. 눈처럼 흩날리는 영수증 사이에서 박명수는 눈물을 흘리며 연기에 열중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쇼핑으로 괴로워하는 박명수의 심정은 ‘토요명화’의 배경 음악으로 알려진 ‘Werner Muller Orchestra’의 ‘Aranjuez Mon Amour’를 사용해 극적인 느낌을 강조했다.

또한, 영상 끝 부분에는 “잘 사고 있나요?”라는 카피로 프로그램이 전하려는 메시지를 함축적으로 드러내 눈길을 끈다.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연쇄쇼핑가족’은 선택장애에 빠진 현대인들의 소비 욕망을 낱낱이 분석하는 쇼핑 심리토크쇼. 토크쇼 MC로는 이영자, 박명수, 박지윤(방송인), 써니(소녀시대), 박원(원모어찬스)이 낙점됐다. 이들은 각각 성별, 연령대별, 생활패턴별로 소비, 쇼핑 습관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연쇄쇼핑가족’은 8월 22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윤석민 인턴기자 yun@
사진.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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