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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정은선 인턴기자] ‘힐링캠프’ 박형식이 임시완을 의식하냐는 질문에 대해 답했다.

1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인(이하 힐링캠프)’에서는 박형식, 임시완, 광희가 출연해 500인의 시청자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박형식은 “연기 하는 데에 있어 임시완이 의식되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백상예술대상’에서 임시완이 동시에 후보에 올랐을 때”라고 회상했다.

박형식은 이어 “시완이 형이 신인상을 받았다. 같은 멤버로서 박수를 치고 있고, 같이 화면에 잡혔다. 굉장히 뿌듯하고 행복했다”고 속내를 밝혔다.

박형식은 또 “내가 못 받는 건 알고 있었고 받으면 시완이 형이 받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김제동은 “조금 형식적인”이라 말했고, 그는 이내 “현실적인 대답”이라고 받아쳤다.

정은선 인턴기자 eunsunin10@
사진. SBS ‘힐링캠프-500인’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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