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김구라, "김새롬, 결혼 발표 이후 애교가 줄어"

마리텔 김새롬

[텐아시아=윤준필 기자] 김구라가 김새롬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9일 다음 TV팟을 통해 진행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MLT-09에서는 방송인 김구라가 ‘이것이 트루 스토리다’라는 이름으로 인터넷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 초반, 김구라는 “김새롬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좋은 소식이 있었다”며 “김새롬이 할리우드 스타나 이효리처럼 예식을 생략한 결혼을 한다”고 말하며 김새롬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김새롬은 “가족들과 식사를 가진 뒤 혼인신고는 다음날이나 그 다음날에 할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새롬은 “오늘 오세득 셰프가 새 자리에 오게 됐다”며 자신의 예비 남편이 이찬오 셰프라는 것을 은연 중에 드러내며 이찬오 셰프가 섭외되지 않은 것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김구라는 “벌써 내조하는 것이냐”라며 “김새롬이 결혼 발표 이후 애교가 줄었다. 교태 가득한 목소리가 없어졌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진행된 ‘마이 리틀 텔레비전’ MLT-09는 오는 15일 오후 11시 15분 MBC에서 방송된다.

윤준필 기자 yoon@
사진.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인터넷 생방송 캡처